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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7일 금요일

2026년 8월 둘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2026년 8월 둘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역사의 주인이시며 계절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무더운 여름날 8월 둘째 주일을 허락하시고, 저희를 주님의 성전으로 불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폭염과 갑작스러운 비, 각자의 분주한 일상 가운데서도 저희를 지켜 주시고, 오늘도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해가 뜨고 지는 질서와 계절의 변화를 따라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흔들리는 우리의 마음과 가정과 교회도 선하게 붙들어 주심을 믿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마음을 살펴 주옵소서. 몸이 지치고 날씨가 덥다는 이유로 쉽게 불평하였고,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사랑해야 할 이들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세상의 즐거움과 편안함은 찾으면서도,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일에는 게을렀습니다. 은혜를 많이 받았으면서도 감사보다 부족함을 먼저 말하였고, 십자가의 사랑을 고백하면서도 용서하지 못한 마음을 품고 살았습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더위 속에서도 인내하게 하시고, 피곤한 날에도 사랑을 선택하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여름의 깊은 더위로 지쳐 있는 이들을 돌아보아 주옵소서. 시원한 곳에서 쉴 수 없는 어르신들과 홀로 사는 이웃들, 뜨거운 작업장과 거리에서 생계를 위해 수고하는 이들, 병원과 요양의 자리에서 여름을 견디는 환우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폭염으로 인한 질병과 사고에서 지켜 주시고, 몸의 연약함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에게 치료와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의 교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 세심히 돌아보고, 말뿐이 아닌 실제적인 사랑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휴가와 여행 중에 있는 성도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옵소서. 먼 길을 오가는 차량마다 사고를 막아 주시고, 바다와 계곡, 산과 낯선 숙소에서 예상하지 못한 위험을 피하게 하옵소서.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에도 절제와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시며,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볼 때마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힘을 주시고, 쉼이 단지 피로를 덜어 내는 시간이 아니라 믿음과 삶의 방향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일터와 가정을 지키며 휴가철을 보내는 성도들도 기억하여 주옵소서. 가게와 시장을 지키는 이들, 교대 근무와 돌봄의 자리에서 쉬지 못하는 이들, 경제적 형편 때문에 마음 편히 쉬지 못하는 이들에게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참된 안식은 좋은 환경이나 넉넉한 형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짐을 친히 담당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마음의 염려를 내려놓고, 오늘 주신 은혜를 감사히 누리게 하옵소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마쳤거나 준비하는 교회학교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을 주님께서 자라게 하시고, 일시적인 감동으로 끝나지 않으며 삶의 방향을 바꾸는 믿음으로 열매 맺게 하옵소서. 방학의 느슨한 시간 속에서 다음 세대가 세상의 자극적인 문화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와 건강한 관계 안에서 자라게 하옵소서. 애써 섬긴 교사들과 교역자들에게 위로와 새 힘을 주시며, 그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귀한 열매로 갚아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다가오는 광복절을 앞두고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일제의 억압에서 이 땅을 건져 주시고 자유를 허락하신 은혜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우리가 누리는 자유를 자신의 욕망을 위한 권리로만 사용하지 않게 하시고, 진리와 책임과 사랑을 위한 자유로 사용하게 하옵소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을 기억하게 하시며, 남과 북이 갈라진 아픔 속에도 평화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사사로운 이익보다 국민과 다음 세대를 먼저 생각하는 지혜와 공의를 주시고, 갈등과 혐오가 깊어진 사회 가운데 화해와 절제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세상의 유행과 사람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성경의 진리와 십자가의 복음 위에 든든히 서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상한 마음은 위로받고, 죄에 무뎌진 마음은 돌이키며, 믿음이 약해진 성도는 다시 힘을 얻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서로의 형편을 살피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도 충성하며, 말과 행동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과 강건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하실 때에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드러나게 하시고, 목사님의 심령과 가정, 건강과 사역을 친히 지켜 주옵소서. 함께 섬기는 교역자들과 모든 직분자에게도 지혜와 사랑을 더하시며, 교회 안에 아름다운 협력과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생각과 삶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번 한 주간 가정과 일터와 이웃 가운데서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참된 자유와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년 8월 첫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2026년 8월 첫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계절을 정하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뜨거운 여름의 한가운데서 8월의 첫 주일을 허락하시고, 저희를 은혜의 보좌 앞으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내리쬐는 햇살과 밤에도 쉽게 식지 않는 열기 속에서, 저희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주시고 예배할 힘을 주셨으니 모든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들판의 곡식이 뜨거운 햇볕과 비를 지나 익어 가듯, 우리의 믿음도 편안한 날뿐 아니라 수고와 인내의 시간을 지나 성숙하게 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우리의 마음도 쉽게 거칠어졌음을 고백합니다. 작은 불편에도 얼굴을 찌푸렸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사랑해야 할 이들에게 무심하였습니다.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싶어 하면서도 이미 받은 은혜에는 감사하지 못하였고, 우리의 삶을 붙드시는 하나님보다 눈앞의 형편과 염려를 더 크게 바라보았습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마음을 씻어 주시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셔서 무더위 가운데서도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식지 않게 하옵소서.

휴가철을 맞아 각자의 자리에서 쉼을 누리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산과 바다와 낯선 길을 찾아 떠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지켜 주시고, 출발하는 순간부터 돌아오는 길까지 교통사고와 각종 위험에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운전대를 잡는 이들에게 맑은 정신과 양보하는 마음을 주시며, 들뜬 마음으로 안전을 소홀히 하지 않게 하옵소서. 여행지에서 만나는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먹고 쉬고 즐기는 모든 시간에도 절제와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휴가를 떠날 여유조차 없이 일터를 지켜야 하는 이들도 돌아보아 주옵소서. 무더운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시장과 가게를 지키는 자영업자들, 병원과 돌봄의 자리에서 쉬지 못하는 이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에게 건강과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경제적 형편과 가정의 사정으로 먼 곳을 떠나지 못하는 성도들에게도 일상 속의 평안과 쉼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바쁜 몸은 잠시 쉬어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지 못하는 이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부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안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폭염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냉방이 어려운 방에서 여름을 견디는 독거 어르신들과 취약한 이웃들, 뙤약볕 아래에서 일하는 이들, 병상에서 더위를 견뎌야 하는 환우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열사병과 각종 질환에서 지켜 주시고, 교회와 사회가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물 한 잔과 따뜻한 관심을 나누게 하옵소서. 폭염과 폭우,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이 땅을 지켜 주시고, 농어촌의 수고 위에도 필요한 햇빛과 비를 알맞게 내려 주옵소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마음과 몸이 자라나는 이 시기에 세상의 유혹과 무절제한 문화에 쉽게 휩쓸리지 않게 하시고, 말씀 안에서 바른 생각과 깨끗한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에 참여하는 모든 다음 세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재미있는 행사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마음 깊이 새기게 하옵소서. 말씀을 가르치고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와 교역자들에게 지혜와 인내와 건강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휴가철에도 교회의 예배와 기도가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 하시고, 어디에 있든지 성도들이 주일을 거룩히 여기며 말씀을 가까이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계절과 형편에 흔들리지 않고 복음 위에 굳게 서게 하시며, 낯선 이에게는 문을 열어 주고, 외로운 이에게는 가족이 되어 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과 육신의 강건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하실 때에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드러나게 하시며, 목사님의 가정과 사역을 친히 붙들어 주옵소서. 모든 교역자와 직분자, 교사와 봉사자에게도 기쁨으로 섬기는 마음을 주시고, 작은 수고가 하나님 나라의 귀한 열매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무더운 여름과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지친 백성들의 삶을 살펴 주시고, 지도자들에게 공의와 겸손, 국민을 섬기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분열과 미움이 있는 곳에 화해를 허락하시고, 우리의 사회가 약한 이들을 돌보며 정직과 책임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세계 곳곳의 교회를 지켜 주시며, 모든 민족 가운데 그리스도의 평강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이제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옵소서. 여름의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메마르지 않는 믿음을 주시고, 잠시의 휴식 뒤에도 더욱 충성스러운 삶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전 생애를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년 7월 10일 금요일

2026년 8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2026년 8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2026년 8월 첫 주일, 여름의 깊은 문턱에서 우리를 주님의 집으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햇볕이 도시의 길을 달구고, 나무들은 말없이 그늘을 내어 주며, 지친 사람들의 숨결이 길 위에 낮게 내려앉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이 무더운 시간 속에서도 우리의 영혼을 말씀의 샘가로 이끄시고, 예배의 그늘 아래 쉬게 하시니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도 우리를 붙들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걸은 것 같으나 주께서 길을 여셨고, 우리가 견딘 것 같으나 주께서 힘을 주셨으며, 우리가 살아낸 것 같으나 주께서 생명과 호흡을 허락하셨습니다. 8월의 첫 주일, 우리의 마음이 다시 하나님께로 방향을 정하게 하시고, 이 예배가 한 주의 시작이 아니라 삶 전체를 주께 맡기는 거룩한 출발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뜨거운 계절보다 더 뜨거워야 할 믿음은 식어 있었고, 시원한 물 한 잔보다 더 간절해야 할 말씀은 가볍게 여겼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도 마음은 분주했고, 찬양을 부르면서도 삶은 순종하지 못했으며, 기도한다고 하면서도 염려를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주님, 우리의 형식적인 신앙과 무뎌진 양심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 다시금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영혼으로 서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폭염 가운데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 주옵소서. 연로하신 성도들과 병약한 지체들, 어린 자녀들이 더위로 지치지 않게 하시고, 탈진과 질병과 사고에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병상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치료의 은혜를 베푸시고, 긴 통증과 외로움 속에서도 주의 손이 가까이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무더운 일터와 현장에서 땀 흘리는 성도들에게 새 힘을 주시고, 정직한 수고 위에 필요한 공급과 안전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보내는 모든 성도들의 발걸음을 지켜 주옵소서. 쉼이 방종으로 흐르지 않게 하시고, 휴식이 믿음의 느슨함이 아니라 영혼의 회복이 되게 하옵소서.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 속에 잊고 지낸 대화가 살아나게 하시고, 오래된 서운함이 부드러운 말 한마디 속에서 녹아내리게 하옵소서. 이동하는 길마다 교통사고와 물놀이 사고와 갑작스러운 위험에서 보호하여 주시고, 어디에 머물든지 예배자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여름 사역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교회학교와 청소년부와 청년부의 모든 모임 가운데 성령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다음 세대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깊이 심기게 하시고, 한때의 감동이 아니라 평생을 붙드는 믿음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교사와 봉사자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지친 몸에는 쉼을, 낙심한 마음에는 위로를, 섬기는 손길에는 하늘의 기쁨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 로뎀나무 아래에서 지쳐 쓰러진 엘리야를 찾아오셔서 먹이시고 쉬게 하시며 다시 사명의 길로 일으키셨던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도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메마른 영혼들이 있사오니, 주께서 친히 찾아와 주옵소서. 말하지 못한 슬픔과 감추어진 피로와 오래된 두려움을 주의 사랑으로 만져 주시고, 다시 기도하게 하시며 다시 걸어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모든 예배가 살아나게 하시고, 말씀의 권위가 교회 가운데 굳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영육의 강건함을 주시고, 오늘 선포되는 말씀이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반주자, 안내와 방송과 차량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섬기는 모든 손길 위에 은혜를 더하시고, 교회의 모든 기관과 부서가 사랑과 겸손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8월의 뜨거운 계절 속에서 폭염과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공의로운 판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광복의 달을 지나며 자유와 평화가 값없이 주어진 것이 아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이 나라가 생명을 귀히 여기며 약한 자를 돌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가 먼저 회개와 거룩함을 회복하여 이 땅 가운데 복음의 빛을 다시 밝히 드러내게 하옵소서.

선교의 하나님,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열악한 환경과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지치지 않게 하시고, 몸과 마음과 가정을 강건하게 붙들어 주옵소서. 복음의 문이 닫힌 땅에도 성령께서 길을 여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작은 만남과 섬김을 통해 전해지게 하옵소서.

이제 드리는 예배의 모든 순서를 주께 맡깁니다. 우리의 찬양을 받아 주시고, 기도를 들으시며, 말씀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옵소서. 8월의 첫 주일에 받은 은혜가 남은 한 달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년 7월 8일 수요일

2026년 7월 둘째주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2026년 7월 둘째주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7월 둘째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2026년 7월 둘째 주일 아침, 복된 주의 날에 우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주시고 예배의 자리에 서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도 우리의 생명과 호흡을 붙드시고, 가정과 일터와 삶의 자리에서 지켜 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한가운데서도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시고, 세상의 분주함을 내려놓고 주 앞에 엎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지금도 만물을 주의 손으로 붙들고 계심을 고백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떠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구원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이 시간 우리의 굳은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예배를 드린다 하면서도 마음은 세상의 염려와 욕심에 흔들렸고, 찬양은 입술에 머물렀으며, 말씀을 들었으나 삶으로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감사보다 불평이 앞섰고, 사랑보다 판단이 빨랐으며, 기도보다 근심이 많았습니다. 우리의 형식적인 신앙과 식어진 사랑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고, 다시금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7월의 뜨거운 계절 속에서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 주옵소서. 폭염과 높은 습도 가운데 연로하신 성도들과 병약한 지체들, 어린 자녀들이 지치지 않게 하시고, 탈진과 질병과 사고에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무더위 속에서도 일터와 현장을 지키는 성도들에게 새 힘을 주시며, 땀 흘려 수고하는 모든 손길 위에 안전과 공급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병상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치료와 회복을 허락하시고, 마음이 지친 성도들에게는 성령의 위로를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여름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교회학교와 청소년부와 청년부의 모든 여름 행사 가운데 성령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아이들과 다음 세대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깊이 심기게 하시고, 찬양과 말씀과 기도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교사들과 봉사자들에게 지혜와 건강을 주시고, 모든 일정과 이동 가운데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행사가 끝난 뒤에도 받은 은혜가 삶의 변화와 믿음의 성장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모든 예배가 살아나게 하시고, 말씀의 권위가 굳게 서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영육의 강건함과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오늘 선포되는 말씀이 성도들의 마음을 깨우며 순종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반주자와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을 축복하시고, 우리의 찬양이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의 믿음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폭염과 장마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공의로운 판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회 곳곳의 갈등과 불안이 깊어지지 않게 하시고, 약한 자를 돌보며 생명을 귀히 여기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가 먼저 회개와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시고, 이 땅 가운데 복음의 빛을 다시 밝히 드러내게 하옵소서.

이제 드리는 예배의 모든 순서를 주께 맡깁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말씀 앞에 겸손히 서게 하시며, 예배를 마치고 세상으로 나아갈 때에도 주의 백성답게 살게 하옵소서. 남은 7월의 날들도 주의 손에 의탁하오니, 우리의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나라를 지켜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년 7월 둘째주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2026년 7월 둘째 주일 낮, 뜨거운 여름의 한복판에서 우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장마의 습기와 한낮의 열기가 대지를 감싸는 계절에도, 우리의 영혼을 말씀의 그늘 아래 쉬게 하시고, 예배의 자리에서 하늘의 생수를 마시게 하시니 주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세상은 분주하고 우리의 마음은 쉽게 메마르나, 주께서 부르시는 이 시간만큼은 모든 염려를 내려놓고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서게 하옵소서.

창조주 하나님, 여름의 햇살과 비와 바람 속에서도 만물을 기르시고, 보이지 않는 뿌리 속에서 생명을 자라게 하시는 주의 섭리를 고백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떠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의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식어진 믿음에 다시 거룩한 숨결을 불어넣어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예배의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도 마음은 세상의 걱정과 욕심을 따라 헤매었고, 찬양은 입술에 머물렀으며, 말씀은 들었으나 삶으로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감사보다 불평이 앞섰고, 사랑보다 판단이 빨랐으며, 기도보다 염려가 많았습니다. 우리의 형식적인 신앙과 무뎌진 양심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고, 다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7월의 폭염 가운데 성도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 주옵소서. 연로하신 성도들과 병약한 지체들, 어린 자녀들이 더위로 지치지 않게 하시고, 탈진과 질병과 사고에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무더운 현장과 일터에서 땀 흘려 수고하는 성도들에게 새 힘을 주시며, 경제적 어려움과 삶의 무게로 마음이 무거운 가정에는 일용할 양식과 피할 길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병상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치료의 은혜를, 마음이 지친 성도들에게는 성령의 위로를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여름 사역을 주의 손에 맡겨 드립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교회학교와 청소년부와 청년부의 모든 일정 가운데 성령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아이들과 다음 세대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깊이 심기게 하시고, 그 씨앗이 한때의 감동으로 끝나지 않고 평생의 믿음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교사와 봉사자들에게 건강과 지혜를 주시고, 모든 이동과 활동 가운데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주님, 바벨론의 낯선 땅에서도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했던 다니엘처럼, 우리도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창을 닫지 않게 하옵소서. 휴가와 방학과 분주한 일정 속에서도 예배를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흐름에 떠밀리지 않는 믿음의 중심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일터와 교회가 말씀 위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시고, 뜨거운 계절일수록 더욱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모든 예배가 살아나게 하시고, 말씀의 권위가 굳게 서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영육의 강건함과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오늘 선포되는 말씀이 성도들의 마음을 깨우며 순종의 열매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반주자, 안내와 방송과 모든 예배 섬김이들 위에 기쁨을 더하시고, 우리의 찬양이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의 믿음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폭염과 장마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공의로운 판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회의 갈등과 불안이 깊어지지 않게 하시고, 약한 자를 돌보며 생명을 귀히 여기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가 먼저 회개와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시고, 이 땅 가운데 복음의 빛을 다시 밝히 드러내게 하옵소서.

이제 드리는 예배의 모든 순서를 주께 맡깁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말씀 앞에 겸손히 서게 하시며, 예배를 마치고 세상으로 나아갈 때에도 주의 백성답게 살게 하옵소서. 남은 7월의 날들도 주의 손에 의탁하오니, 우리의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나라를 지켜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도들의 믿음과 건강, 여름 행사를 위한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7월의 뜨거운 여름 가운데 성도들의 믿음과 건강을 주의 손에 맡겨 드립니다.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계절 속에서 연로하신 성도들과 병약한 지체들, 어린 자녀들을 지켜 주시고, 탈진과 질병과 사고에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무더운 일터와 가정의 자리에서 수고하는 성도들에게 새 힘을 주시며, 육체의 피로가 마음의 낙심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이 여름이 믿음이 느슨해지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은혜의 계절이 되게 하옵소서. 휴가와 방학과 분주한 일정 속에서도 예배를 소홀히 여기지 않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 안에서 영혼이 깊어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환경에 따라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더위 속에서도 주의 은혜를 시원한 그늘처럼 경험하게 하옵소서.

또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교회학교와 청소년부와 청년부의 모든 여름 행사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준비하는 교사와 봉사자들에게 지혜와 건강을 주시고, 모든 일정과 이동 가운데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아이들과 다음 세대가 말씀과 찬양과 기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며, 잠시의 감동이 아니라 평생의 믿음으로 자라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여름의 한복판에서도 식지 않는 사랑과 기도로 서로를 돌보게 하시고, 모든 성도가 건강한 몸과 굳센 믿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여름방학과 쉼, 휴가철을 위한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성도들의 삶과 발걸음을 주의 손에 맡겨 드립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쉼을 얻게 하시고, 단순한 여행과 여가를 넘어 하나님 안에서 영혼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자녀들에게는 방학 동안 믿음과 지혜와 건강을 더하여 주시고, 무절제와 게으름과 해로운 유혹에서 지켜 주옵소서.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 속에 대화와 이해가 깊어지게 하시며, 오래된 서운함이 풀리고 사랑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휴가로 이동하는 모든 성도들의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교통사고와 물놀이 사고와 각종 위험에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쉬는 동안에도 예배를 잊지 않게 하시고,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백성다운 거룩함과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여름의 쉼이 믿음의 느슨함이 아니라 새로운 힘을 얻는 은혜의 계절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년 7월 7일 화요일

10월 둘째주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10월 둘째주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복된 주일에 우리를 주님의 성전으로 불러 주시고,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우리의 생명을 지켜 주시고, 가정과 일터와 삶의 자리마다 은혜로 붙들어 주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10월의 둘째 주일을 맞이하며 계절이 깊어지는 것을 봅니다. 뜨거웠던 여름은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며, 들판과 나무는 결실의 때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비를 주시고 햇빛을 주시며, 땅으로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은혜의 열매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볼 때 모든 것이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거룩하신 주님 앞에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염려와 욕심을 붙들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도 순종하지 못했고, 기도해야 할 시간에 세상의 걱정을 앞세웠습니다. 사랑해야 할 사람을 판단하고, 용서해야 할 일을 마음에 오래 품었으며, 감사해야 할 자리에서 불평했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세상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예배가 살아 있고, 기도가 깊어지며,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고,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할 때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집사님들과 모든 직분자들이 맡겨진 자리에서 겸손과 충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가을 사역과 교회의 여러 모임도 주님께 맡겨 드립니다. 구역과 목장, 성경공부와 제자훈련, 각 기관과 부서의 모임 가운데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모임마다 사람의 말이 앞서지 않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와 사랑의 교제가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찬양대와 교사들, 안내와 차량, 방송과 청소와 식당 봉사로 수고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기쁨을 더하여 주옵소서.

성도들의 가정과 삶을 붙들어 주옵소서. 가정마다 말씀과 기도가 회복되게 하시고, 부부 사이에는 사랑과 이해가 깊어지게 하시며,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따뜻한 대화와 존중이 있게 하옵소서. 병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 강건함과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마음이 무거운 가정에는 필요한 길을 열어 주시고, 외로움과 낙심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는 주님의 위로를 부어 주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고,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학교와 가정과 교회 안에서 믿음의 뿌리가 깊어지게 하시고,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다니엘처럼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도 믿음의 뜻을 정하는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청년들에게는 진로와 미래를 향한 지혜를 주시고, 불안과 비교 속에 무너지지 않으며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따라 성실히 준비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나라가 갈등과 분열을 넘어 공의와 진리 위에 서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국민을 섬기는 지혜를 주시고, 사사로운 이익보다 나라와 백성을 먼저 생각하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불안 속에서 약한 이웃들이 외면당하지 않게 하시고, 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세계 곳곳의 고통도 기억하여 주옵소서. 전쟁과 기근, 재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복음의 빛이 어두운 땅에 비추게 하옵소서. 선교지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님들과 그 가정을 지켜 주시고, 그들의 눈물과 헌신 위에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이제 선포되는 말씀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고, 듣는 우리에게는 겸손히 순종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하여 낙심한 영혼이 새 힘을 얻고, 굳어진 마음이 부드러워지며, 우리의 삶에 감사와 순종의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이 예배의 모든 순서를 주님께 맡기오며,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0월 첫째주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10월 첫째주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그 권능의 손으로 붙들어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복된 주일 아침, 세상의 길에서 우리를 불러내시고 거룩한 성전에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생명도, 호흡도, 가정도, 일터도, 교회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음을 고백합니다.

가을의 문이 깊어지는 10월 첫째 주일입니다. 들판에는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고, 나무들은 여름의 푸르름을 지나 열매와 색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계절을 따라 땅에 열매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도 때를 따라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 우리의 수고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컸고, 우리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선하셨습니다. 여기까지 지켜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 거룩하신 주님 앞에 설 때 우리의 죄와 허물이 드러납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마음은 세상의 염려와 욕심에 빼앗겼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도 순종하지 못했고, 기도해야 할 시간에 근심을 붙들었으며, 감사해야 할 자리에서 불평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알면서도 판단과 미움으로 마음을 닫았고, 용서받은 자로 살면서도 용서하는 일에는 더디었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교만과 게으름과 불신앙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주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사람의 뜻과 세상의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 위에 든든히 서게 하옵소서. 예배가 살아 있는 교회, 기도가 깊은 교회,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할 때 하늘의 지혜와 권능을 더하여 주옵소서. 모든 교역자들에게도 영육의 강건함을 주시고, 맡겨진 사역을 기쁨과 충성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집사님들과 모든 직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맡겨진 직분을 명예로 여기기보다 섬김의 자리로 알게 하시고, 사람 앞에 드러나는 봉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시는 충성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교사들, 안내와 주차, 식당과 청소, 방송과 차량,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모든 손길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수고 위에 하늘의 위로와 기쁨을 더하여 주옵소서.

성도들의 가정과 삶을 붙들어 주옵소서. 가정마다 말씀과 기도가 회복되게 하시고, 부부 사이에는 사랑과 이해가 깊어지게 하시며,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존중과 따뜻한 대화가 있게 하옵소서. 병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 강건함과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마음이 무거운 가정에는 필요한 길을 열어 주시고, 홀로 외로움을 견디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친히 위로가 되어 주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고,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학교와 가정과 교회 안에서 믿음의 뿌리가 깊어지게 하시고,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다니엘처럼 시대 속에서도 믿음의 뜻을 정하는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청년들에게는 진로와 미래를 향한 지혜를 주시고, 불안과 비교 속에 무너지지 않으며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따라 성실히 준비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정치와 사회, 경제와 교육, 문화와 가정의 모든 영역 가운데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백성을 섬기는 지혜를 주시고, 사사로운 이익보다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직한 지도력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는 이 땅에 화해와 책임의 영을 부어 주시고, 약한 이들이 외면당하지 않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세계 곳곳의 고통도 기억하여 주옵소서. 전쟁과 기근, 재난과 질병으로 눈물 흘리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복음의 빛이 어두운 땅에 비추게 하옵소서. 선교지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님들과 그 가정을 지켜 주시고, 낯선 땅에서 복음을 전하는 모든 사역 위에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제 선포되는 말씀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고, 듣는 우리에게는 겸손하고 열린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말씀이 우리의 생각을 고치고,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며, 낙심한 영혼을 다시 일으키는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도들에게는 은혜와 회복이 있으며, 우리의 삶에는 순종의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이 예배의 모든 순서를 주님께 맡깁니다. 찬양과 기도와 봉헌과 말씀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예배를 마친 후 세상으로 나아갈 때에도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10월의 첫 주간을 믿음으로 시작하게 하시고, 남은 날들도 감사와 순종으로 채워 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년 2월 23일 월요일

5월 셋째주 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청년주일

5월 셋째주 주일 대표기도문


5월 셋째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주님, 오늘도 주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우리를 주의 전에 불러 모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셋째 주일, 봄기운이 한층 짙어지고 햇살이 따뜻해지는 이때에, 우리의 마음도 주님 앞에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세상 일로 분주하고 마음이 어지러웠던 한 주간을 내려놓고, 이 시간만큼은 온전히 주님을 바라보며 예배하게 하옵소서.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믿는다 하면서도 걱정이 앞섰고, 기도한다 하면서도 마음은 자꾸 흔들렸습니다. 감사해야 할 자리에서 불평이 먼저 나오고, 사랑해야 할 자리에서 말이 거칠어져 상처를 남긴 일도 많았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 새 마음과 바른 영을 부어 주셔서 다시 주님 앞에 바로 서게 하옵소서.

주님, 5월의 정서를 우리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이라 말하지만 정작 가정 안에서는 서로를 헤아리지 못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대화가 줄어들고, 마음이 멀어질 때가 있었습니다. 주님, 우리 가정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으로 사랑하게 하시며, 부모와 자녀 사이에 막힌 마음이 풀리게 하옵소서. “미안하다”는 말이 어렵지 않게 하시고, “고맙다”는 말이 인색하지 않게 하시며, “사랑한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작은 기도가 살아나게 하시고, 식탁의 대화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님, 성도들의 삶을 돌아보아 주옵소서. 일터에서 지친 이들에게 힘을 주시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가정들에 길을 열어 주옵소서. 건강의 문제로 염려하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병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치료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마음이 무너져 말 못 하고 혼자 버티는 이들도 주님이 아시오니, 그 심령에 평안을 주시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가 바쁘기만 한 공동체가 되지 않게 하시고, 기도와 말씀 위에 든든히 서게 하옵소서. 새로 온 성도들이 잘 정착하게 하시고, 오래 믿어온 성도들은 초심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서로를 비교하거나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연약한 자를 정죄하지 않게 하시며, 함께 울고 함께 기도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전도의 마음도 식지 않게 하셔서, 이웃을 향한 사랑이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갈등과 분열이 더 커지지 않게 하시고, 지도자들에게 공의와 책임의 마음을 주셔서 나라를 바르게 섬기게 하옵소서. 경제와 사회가 흔들릴 때에도 약한 이들이 더 약해지지 않게 하시고, 정직하게 수고하는 이들의 땀이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세상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회개와 거룩함을 회복하여 빛과 소금으로 서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 심령을 깨우고 삶을 바로잡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건강과 가정을 지켜 주시고, 사역의 수고 가운데 낙심치 않게 하시며, 기쁨으로 목회하게 하옵소서. 듣는 우리에게도 겸손을 주셔서, 말씀을 듣고 흘려보내지 않게 하시고, 순종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예배 가운데 우리에게 한 가지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큰일만 바라보기보다 작은 순종을 쌓게 하시고, 말로만 믿음을 고백하기보다 삶으로 드러내게 하옵소서. 5월의 따뜻한 햇살처럼, 우리 마음에도 사랑이 넉넉히 흐르게 하시고, 이 한 주간도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끝까지 붙드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청년 주일 대표기도문

2026년 5월 셋째 주일, 청년 주일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봄의 끝자락에서 여름을 향해 가는 이 계절처럼, 청년들의 시간도 전환의 문턱 위에 서 있음을 압니다. 오늘 예배 가운데 우리 마음을 모아, 청년들의 삶과 신앙을 주께 올려 드리오니, 말씀과 성령으로 그 길을 밝히시고, 교회가 함께 짐을 지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먼저 고백합니다. 우리는 청년들을 사랑한다 말하면서도, 때로는 이해하려 하기보다 평가했고, 기다리기보다 재촉했습니다. 청년들은 또한 지치고 상한 마음을 품고도 예배와 공동체로부터 멀어졌던 날들이 있었고, 믿음을 말하면서도 현실의 두려움에 쉽게 눌렸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청년과 교회가 다시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게 하옵소서.

주님, 청년들의 마음을 붙들어 주옵소서. 진로와 취업, 학업과 군복무, 관계와 결혼, 독립과 경제의 무게가 한꺼번에 밀려오는 시기입니다.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지만 속으로는 불안과 무기력, 외로움과 자책이 자라나는 청년들이 많사오니, 그 마음의 소음을 잠잠케 하옵소서. 비교가 습관이 되지 않게 하시고, 실패가 정체성이 되지 않게 하시며, “나는 뒤처졌다”는 거짓말을 믿지 않게 하옵소서. 주께서 이미 “내가 너를 안다” 하시며 불러 주셨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다시 세우게 하옵소서.

주님, 청년들의 신앙을 지켜 주옵소서.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예배가 뒤로 밀리지 않게 하시고, 주일을 거룩히 구별하는 마음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읽어도 마음에 닿지 않을 때, 기도가 막혀 입술이 떨어지지 않을 때, 성령께서 먼저 찾아와 그 마음을 다시 깨워 주옵소서. 감정이 뜨거울 때만 믿는 신앙이 아니라, 흔들리는 날에도 주님께 붙어 있는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청년들의 작은 기도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 주시고, 그 기도의 씨앗이 자라 열매 맺게 하옵소서.

주님, 청년들을 유혹에서 지켜 주옵소서. 쉽게 즐기고 빨리 잊게 만드는 세상의 문화가 마음을 빼앗지 못하게 하시고, 음란과 중독, 거짓과 편법, 인정 욕구와 탐욕에서 그들의 영혼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스마트폰과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마음이 산만해지고, 욕망이 훈련될 때가 많사오니, 절제의 힘을 주시고, 정결한 눈과 분별의 마음을 허락하옵소서. 넘어졌을 때 숨기며 더 깊어지지 않게 하시고, 회개로 돌아와 다시 시작하게 하시며, 정죄가 아니라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 청년들의 삶의 자리마다 길을 열어 주옵소서. 대학에서 공부하는 청년들에게 지혜와 성실을 주시고, 시험과 과제 앞에서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문을 열어 주시되, 결과가 더디더라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면접에서 떨어질 때마다 마음이 무너질 수 있사오나, 그 시간을 헛되이 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손길을 보게 하옵소서. 직장에 있는 청년들에게는 정직과 성실을 주셔서 작은 이익 앞에 양심이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상사의 부당함과 조직의 압력 속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게 하옵소서. 군복무 중인 청년들을 지켜 주셔서 훈련과 근무 중 사고에서 보호하시고, 외로움과 두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주님, 청년들의 관계를 거룩하게 하옵소서. 친구 관계 속에서 상처가 쌓이지 않게 하시고, 험담과 조롱의 문화에 휩쓸리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을 말하면서도 이용하거나 소비하지 않게 하시고, 서로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중하게 하옵소서. 연애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순결과 절제를 주시고, 감정이 신앙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신앙이 감정을 다스리게 하옵소서. 결혼의 길이 늦어지거나 열리지 않을 때에도 조급함으로 자기를 깎아내리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시간 안에서 성숙해지게 하옵소서.

주님, 청년들에게 소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무엇이 돈이 되나”만 묻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나를 어디에 부르셨나”를 묻게 하옵소서. 작은 자리에서도 충성하게 하시고, 눈에 띄지 않는 수고를 하늘이 기억하심을 믿게 하옵소서. 재능과 성격, 경험과 상처까지도 주께서 사용하실 도구임을 알게 하시며, 직업이 곧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캠퍼스와 일터, 가정과 사회 속에서 복음의 향기를 내는 청년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가 청년들을 더 성경적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청년을 ‘미래’라고만 말하지 말고, 오늘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갈 동역자로 존중하게 하옵소서.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낙심한 청년을 정죄로 밀어내지 않게 하시며, 함께 앉아 듣고 함께 울고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청년부 예배와 소그룹, 양육과 제자훈련 가운데 성령의 임재가 분명하게 하시고, 모임이 습관이 아니라 회개와 결단의 자리 되게 하옵소서. 청년 리더들과 섬김이들에게 겸손과 사랑을 주시고, ‘성과’보다 ‘영혼’을 귀히 여기게 하옵소서.

주님, 청년들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 주옵소서. 세상이 절망을 유행처럼 말할 때, 청년들이 부활의 소망을 붙들게 하옵소서. 실패했을 때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주시고, 성공했을 때 교만하지 않게 하시며, 모든 시간 속에서 감사와 성실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청년들의 하루를 지탱하는 기둥이 되게 하옵소서.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사회가 청년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떠넘기지 않게 하옵소서. 주거와 일자리, 교육과 병역, 결혼과 출산의 문제로 마음이 눌린 청년들이 많사오니, 책임 있는 정책과 공의로운 질서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정직한 노력과 노동이 존중받게 하시고, 약한 자가 더 약해지지 않도록 자비의 통로가 열리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청년들을 탓하는 입술을 거두고, 먼저 회개하며 먼저 섬기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청년들의 상한 마음을 싸매고, 길을 잃은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며, 믿음의 결단을 일으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건강과 가정을 지켜 주시고, 사역의 수고 가운데 낙심치 않게 하시며, 사랑으로 목회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에도 은혜를 더하셔서, 보이는 섬김과 보이지 않는 수고가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청년 주일에 교회가 함께 결단합니다. 어른 세대는 청년을 위해 더 기도하고 더 기다리며 더 품게 하시고, 청년 세대는 주님 앞에서 거룩한 결단으로 다시 서게 하옵소서. 흔들리되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넘어지되 포기하지 않게 하시며, 주님의 손을 붙들고 끝까지 걷게 하옵소서. 청년들의 삶이 이 시대에 하나님 나라의 증거가 되게 하시고, 교회와 가정과 나라를 세우는 복된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년 2월 22일 일요일

2026년 5월 첫 주일 대표기도문

5월 첫주일 대표기도문


5월 첫주일 대표기도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천지를 지으시고 만물을 붙드시는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과 경배로 높여 드리옵나이다. 2026년 5월 첫 주일을 허락하시고, 가정의 달의 첫 문을 여는 이 날에 우리를 주의 전으로 불러 모아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깊어가는 봄의 햇살과 푸른 잎처럼, 우리 심령에도 새 생명의 은혜를 부으사 오늘 드리는 예배가 살아 있는 예배,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하오니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산다 하면서도 감사에 인색하였고, 기도해야 할 자리에서 염려와 불평을 더 쉽게 선택하였나이다. 사랑한다 하면서도 가까운 사람에게는 말이 거칠었고, 섬긴다 하면서도 인정받기를 구했던 교만이 있었나이다. 주여,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셔서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5월의 시작을 주께 올려 드립니다. 계절이 바뀌며 새로움이 찾아오듯, 우리의 믿음도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1월의 결심이 흐려지고 3월의 분주함에 마음이 흩어졌던 자리에서, 다시 주님 앞에 중심을 세우게 하옵소서. 우리가 계획을 붙잡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붙잡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바쁨 속에서도 예배와 말씀과 기도의 우선순위를 지키게 하옵소서.

주님,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의 가정을 붙들어 주옵소서. 가정이 세상의 풍조에 흔들려 무너지는 시대에, 우리 가정이 믿음의 울타리로 다시 서게 하옵소서. 부부에게는 서로를 세워 주는 언약의 사랑을 주시고, 말과 태도로 상처 주기보다 축복의 언어가 흐르게 하옵소서. 부모에게는 지혜와 인내를 주셔서 자녀를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게 하시고, 자녀들에게는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과 순종의 태도를 허락하옵소서. 세대 간의 거리감이 있는 가정마다 대화의 문을 열어 주시고,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보호받게 하시고, 따돌림과 폭력, 거친 언어와 왜곡된 문화에서 지켜 주옵소서. 공부와 성적이 인생의 전부가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고유한 은사를 발견하여 건강하게 자라게 하옵소서. 마음이 연약한 아이들이 비교와 열등감에 묶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라는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청년들에게는 진로와 취업, 관계와 미래의 무게가 있으나 주께서 길이 되어 주시고, 조급함에 휩쓸리지 않게 하시며, 기도로 길을 찾는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가정의 달에 계획된 예배와 모임, 양육과 섬김의 사역들이 단지 행사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실제로 가정과 성도를 세우는 열매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새로 등록한 성도들이 사랑 안에 정착하게 하시고, 오래된 성도들도 초심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교회가 숫자와 외형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한 영혼을 귀히 여기는 목자의 마음으로 서로를 돌보게 하옵소서. 우리 공동체가 지역을 향해 닫힌 교회가 아니라, 상한 심령을 품고 복음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성도들의 삶을 돌아보사 각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친 가정들, 일터의 불안과 관계의 상처로 무너진 마음들, 병상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성도들을 주께서 위로하여 주옵소서. 치료의 은혜를 더하시고, 회복의 길을 열어 주시며, 낙심한 자에게 새 힘을 주옵소서. 기도가 막힌 자에게는 다시 기도의 숨을 트게 하시고, 눈물로 씨를 뿌리는 이들에게 기쁨의 열매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이 땅을 긍휼히 여기시고 분열과 혐오의 언어가 우리를 삼키지 않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공의와 책임을 주셔서 사사로운 이익이 아니라 공동선을 추구하게 하시고, 국민들에게는 절제와 지혜를 주셔서 서로를 이웃으로 존중하게 하옵소서.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약한 자가 더 약해지지 않도록 자비의 길을 열어 주시고, 정직한 노동이 존중받게 하옵소서. 국방과 치안을 맡은 이들을 지켜 주시며, 이 땅에 참된 평화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서게 하시고, 회개와 거룩함, 말씀과 기도의 본질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찬양대와 반주자, 안내와 봉사, 교육과 행정,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섬김이들의 헌신을 주께서 기억하시고 기쁨과 새 힘으로 갚아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선포되는 말씀이 지식이 아니라 생명의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듣는 우리에게도 겸손한 마음을 주셔서, 말씀을 판단하지 않고 순종으로 받아 열매 맺게 하옵소서.

주님, 5월의 첫 주일을 지나며 우리에게 한 가지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더 많이”보다 “더 바르게”, “더 빨리”보다 “더 깊게” 자라는 믿음을 주옵소서. 가정의 달을 보내며 사랑을 말로만 하지 않게 하시고, 작은 섬김으로 실천하게 하시며, 우리 가정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어린이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저희를 예배 자리로 불러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첫 주일, 어린이 주일로 지키며 온 교회가 함께 기뻐하는 이 시간에, 우리의 마음을 주님 앞에 바로 세워 주옵소서. 봄볕이 제법 따뜻해지고 나뭇잎이 더 푸르러지는 이 계절처럼, 우리 믿음도 새롭게 자라고, 우리 교회도 더 생기 있게 살아나게 하옵소서.

주님, 먼저 고백부터 드립니다.
우리가 어른이 되었다고 하면서도, 정작 마음은 늘 바쁘고 거칠어져서, 아이들 앞에서 좋은 본을 보이지 못한 날들이 많았습니다. 집에서는 말이 급해지고, 회사와 학교 일에 지쳐서 사랑을 아끼고, 교회 안에서도 서로를 품기보다 내 입장부터 세우려 했습니다. 어린이를 귀히 여기신 주님 앞에서, 아이들을 “조용히 해야 하는 존재”로만 보거나, “잘해야 하는 존재”로만 바라본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 성령으로 새 마음을 주셔서, 오늘 예배가 어른들의 회개와 아이들의 기쁨이 함께 있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어린이들은 주님께서 우리 교회와 가정에 맡기신 귀한 선물인 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신 말씀처럼, 우리 교회가 아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만 챙기는 행사가 아니라, 1년 내내 아이들의 웃음과 눈물, 질문과 기도를 귀하게 여기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아이들이 교회를 “재미있는 곳”으로만 기억하지 않게 하시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만나는 곳”으로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 2026년 오늘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세상은 점점 빨라지고,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경쟁과 비교 속에 살고, 휴대폰과 영상과 게임 같은 것들이 너무 쉽게 아이들의 마음을 붙잡아 버립니다. 주님, 우리 아이들의 눈과 귀와 마음을 지켜 주옵소서. 나쁜 것에 쉽게 물들지 않게 하시고, 거친 말과 폭력과 따돌림과 음란한 문화에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집에서도, 길에서도 주님의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혹시라도 아이들이 상처를 받았으면 혼자 끙끙 앓지 않게 하시고, 부모에게, 선생님에게, 교회 선생님에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마음이 다치지 않게 하시고, 다친 마음은 주님이 친히 만져 주셔서 다시 웃게 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아이들의 몸도 지켜 주옵소서.
감기와 유행병, 알레르기와 잦은 피로,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은 세상입니다. 등하굣길과 야외활동, 체육시간과 놀이시간 가운데 다치지 않게 하시고,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자며 자라게 하옵소서. 작은 병에도 쉽게 불안해하는 가정들이 있사오니, 주님께서 평안을 주시고, 필요한 치료의 길도 열어 주옵소서.

주님, 아이들의 공부와 배움도 주께 맡깁니다.
성적 때문에 아이가 위축되지 않게 하시고, 잘하는 아이는 교만하지 않게 하시며, 어려운 아이는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 안에서 나는 귀하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게 하옵소서. 선생님들과 교육 현장에도 은혜를 주셔서,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바르게 가르치는 어른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가정의 달 5월을 시작하면서, 부모들에게도 은혜를 주옵소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줄 압니다. 우리가 사랑한다면서도 잔소리로만 표현하고, 염려한다면서도 화를 내고, 바쁘다면서도 아이 마음은 잘 못 보았던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 부모인 우리에게 지혜를 주옵소서. 아이를 세상의 기준으로만 몰아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성질나서 한 말이 아이 마음에 상처로 박히지 않게 하시고, 먼저 사과할 줄 아는 부모 되게 하옵소서. 가정이 작은 교회가 되게 하시고, 식탁에서 기도가 살아나게 하시며, 잠자기 전 “주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하는 고백이 아이 입술에서 나오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학교와 교사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한 영혼을 품고 기도하며 섬기는 수고를 주님이 아시오니, 지치지 않게 새 힘을 주옵소서. 선생님들의 말과 표정 속에 주님의 사랑이 담기게 하시고, 아이들이 교회에서 “혼나기”보다 “사랑받기”를 먼저 경험하게 하옵소서. 교육하는 모든 과정 속에 안전을 지켜 주시고, 아이들의 믿음이 어릴 때부터 뿌리내려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가 아이들을 통해 다시 배우게 하옵소서.
어른들은 너무 계산이 많고, 너무 걱정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단순하게 믿고, 쉽게 웃고, 금방 용서할 때가 있습니다. 주님, 우리도 어린아이 같은 믿음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꾸미지 않은 기도, 숨김 없는 고백, 주님을 향한 순수한 마음을 다시 배우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에 똑같이 살아 역사하게 하옵소서. 어려운 말로만 들리지 않게 하시고, 오늘 이 자리에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복음이 분명하게 박히게 하옵소서. 예배를 섬기는 찬양대와 봉사자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손길들 위에도 은혜를 더하옵소서.

주님, 어린이 주일에 우리 교회가 이렇게 고백하며 살게 하옵소서.
아이들이 교회에서 자라며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아이들이 세상에 나가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아이들이 장차 이 나라와 교회와 가정을 세우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우리의 귀한 어린이들, 주님 손에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년 1월 25일 일요일

2026년 3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2026년 3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만유의 주권자이시며 시간과 역사의 주인이 되시는 주님의 이름을 높여 찬송과 경배를 드립니다. 2026년 3월의 첫 주일, 주께서 구별하신 이 거룩한 날에 저희를 주의 전으로 불러 모아 예배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겨울의 차가운 기운이 아직 남아 있으나 봄의 빛이 서서히 번져가듯, 주님께서 우리의 심령에도 새 은혜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시고, 예배 가운데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모시는 믿음의 질서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예배가 익숙함으로 드려지는 형식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떨림과 기쁨으로 올려드리는 참된 경배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이 예배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관하셔서, 우리의 마음을 붙드시고 오직 주님께만 영광이 올려지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난 날들 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누리면서도 감사가 부족하였고, 기도보다 염려가 앞섰으며, 말씀을 듣고도 순종을 미루었습니다.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사랑을 말하면서도 인내하지 못했고, 내 기준으로 판단하며 말과 태도로 상처를 주었습니다. 용서받은 자로 살기보다 서운함과 미움을 품었고, 섬김을 말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인정받기를 원했던 우리의 교만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성령으로 새 마음을 부어 주셔서 회개가 말로 끝나지 않고 삶의 변화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3월의 첫 걸음을 예배로 시작하게 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3월은 새 학기와 새 일정, 새로운 책임이 시작되는 달이오니 우리의 마음이 분주해지기 쉽습니다. 주님, 분주함이 믿음을 약하게 하지 않게 하시고, 바쁠수록 더 기도하게 하시며, 일이 많을수록 더 말씀 앞에 서게 하옵소서. 우리의 계획이 주님의 뜻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의 질서를 세워 주옵소서. 3월의 시작이 세상 목표를 더 크게 만드는 시간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더 분명히 따르는 거룩한 출발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구원의 은혜를 다시 붙들게 하옵소서.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졌던 우리를 그냥 두지 않으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십자가에서 단번에 속죄를 이루시고 부활로 새 생명의 길을 여셨나이다. 우리의 구원이 우리의 공로나 열심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주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공로에 있음을 분명히 믿게 하옵소서. 복음의 은혜가 식지 않게 하시고, 은혜에 빚진 자로서 감사와 거룩함으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앙이 감정과 환경에 따라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십자가와 부활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께서 피로 사신 몸 된 교회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 교회가 세상의 풍조와 타협하지 않게 하시며 오직 복음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말씀의 권능을 더하셔서,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지식으로 끝나지 않고 심령을 깨우며 공동체를 세우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설교자와 사역자들의 건강과 가정을 지켜 주시고, 낙심과 피로가 틈타지 못하게 하시며,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여 주의 양 떼를 사랑으로 돌보게 하옵소서. 장로님들과 제직들, 각 기관과 부서의 섬김이들에게도 겸손과 충성을 주셔서 직분이 권리가 아니라 섬김임을 늘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 안에 시기와 분쟁이 자리하지 못하게 하시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를 세우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찬양대와 찬양팀, 음향과 방송, 안내와 주차, 예배 준비와 정리로 수고하는 이들의 헌신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드리는 땀과 수고를 주께서 친히 아시오니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하늘의 위로와 기쁨으로 갚아 주옵소서. 오늘 예배의 모든 순서가 질서 있게 진행되되 생명력 없는 형식이 되지 않게 하시고, 진리의 감동 가운데 하나님께만 영광이 올려지게 하옵소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새 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의 마음을 주께서 붙들어 주옵소서. 성적과 비교, 관계의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 된 확신으로 서게 하옵소서. 교회학교와 청년부를 섬기는 교사와 리더들에게 사랑과 인내를 더하셔서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믿음의 제단이 세워지게 하시고, 부모가 먼저 기도로 자녀를 축복하며 신앙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연약한 지체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병상에 있는 성도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마음이 무너진 이들에게 위로의 평강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관계의 갈등으로 눈물 흘리는 가정들, 외로움 속에 지내는 성도들을 주께서 친히 찾아가 붙들어 주옵소서. 고난이 끝이 아니라 주님의 손에서 연단이 되게 하시고, 눈물 속에서도 소망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말로만 위로하지 않게 하시고, 실제의 사랑으로 함께 짐을 지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열방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갈등과 혼란이 많은 시대 속에서 주님의 공의와 자비가 이 땅에 임하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지혜를 주셔서 사사로운 유익이 아니라 공동선을 구하게 하시고, 약한 자를 보호하며 정의를 세우게 하옵소서. 전쟁과 재난으로 신음하는 나라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선교지와 선교사들을 지켜 주셔서 복음의 문이 열리게 하옵소서. 우리로 하여금 멀리 있는 고통에 무뎌지지 않게 하시고, 기도와 나눔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예배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다시 세상으로 보내실 때, 3월 첫 주일의 고백이 한 주간의 삶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예배당을 나서서도 예배자로 살게 하시고, 가정과 일터와 학교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과 태도와 선택 속에 주님의 통치가 드러나게 하시고, 작은 순종 하나하나가 하나님 나라의 증거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년 8월 셋째 주 주일 오후 대표기도문

  2026년 8월 셋째 주 주일 오후 대표기도문 기도문 소개 2026년 8월 셋째 주일은 광복절 다음 날인 8월 16일입니다.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한여름의 중심에서 드리는 오후예배인 만큼, 창조주 하나님의 보호와 일상의 은혜를 감사하며 폭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