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7일 금요일

2026년 7월 넷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2026년 7월 넷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복된 주일을 허락하시고 성도의 몸과 마음을 주님의 전으로 불러 모아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저희의 생명과 호흡을 붙드시고, 알게 모르게 닥친 위험 가운데서 지켜 주셨으며, 필요한 양식과 일터와 관계를 허락하신 은혜를 고백합니다. 우리의 모든 시간이 주께로부터 왔고, 우리의 내일도 주님의 선하신 손에 있음을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받은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며 살았습니다. 입술로는 주를 고백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세상의 염려와 욕심을 더 의지하였고,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을 앞세웠습니다. 사랑해야 할 이웃에게 무관심하였고, 작은 일에도 불평하였으며, 은밀한 곳에서 죄의 유혹과 타협하였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행실을 살피사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우리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고, 예배의 자리에 앉아 있으나 마음은 멀리 떠나 있는 형식적인 신앙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무더위가 깊어 가는 7월의 끝자락에 저희를 붙들어 주옵소서. 더위로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과 환우들, 홀로 생활하는 이들, 경제적 어려움과 삶의 무게로 마음이 메마른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이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휴가와 여행길에 있는 성도들에게 안전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쉼의 시간에도 믿음이 느슨해지지 않게 하시며, 낯선 곳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가정들을 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부모와 자녀가 말씀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하시며, 부부가 자신의 권리보다 서로를 섬기는 사랑을 배우게 하옵소서. 믿음의 유산이 다음 세대에 온전히 이어지게 하시고, 자녀들이 세상의 성공만을 좇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와 정직한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여름방학과 성경학교의 모든 일정 위에 은혜를 더하셔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복음을 분명히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옵소서. 수고하는 교사와 교역자들에게 지치지 않는 사랑과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사람의 지혜나 세상의 방법을 자랑하지 않고, 오직 십자가의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예배마다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굳어진 심령은 회개하게 하시고, 낙심한 영혼은 위로받게 하시며, 믿음이 약한 이들은 말씀 안에서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맡겨진 자리에서 섬기는 모든 직분자와 봉사자들에게 충성과 겸손을 주시고, 서로를 귀히 여기며 하나 됨을 힘써 지키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과 강건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하실 때에 성경의 진리가 분명히 드러나게 하시고, 목회자의 심령과 가정과 건강을 친히 지켜 주옵소서. 교역자들과 모든 사역자들에게도 은혜를 더하셔서 맡겨진 영혼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복음의 선한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공의로운 판단을 주시고,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는 사회 가운데 화해와 질서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이들,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며,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박해 가운데 믿음을 지키는 세계의 교회에도 보호와 담대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께서 붙들어 주옵소서. 사람의 말이 아니라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우리의 굳은 마음을 깨뜨리며 삶을 새롭게 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듣는 저희가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가정과 일터와 세상 속에서 순종으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자 되시며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새벽 예배 대표기도문 모

8월 새벽 대표기도문 8월 첫째 주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어둠을 밝히시고 새로운 아침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8월의 첫 주를 맞아 고요한 새벽에 저희를 깨우시고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지난 일곱 달 동안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