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9일 목요일

8월 둘째주 주일 오후 예배 대표기도문

8월 둘째주 주일 오후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8월 둘째 주일 오후에도 주님의 백성들을 다시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의 한가운데서도 우리의 생명을 붙드시고, 지난 한 주간 가정과 일터와 교회의 모든 걸음을 지켜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침에 드린 예배의 은혜가 오후까지 이어지게 하시고,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이 다시 말씀과 기도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계절의 뜨거움 속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봅니다. 햇살이 강할수록 그늘을 찾듯, 인생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우리가 피할 곳은 오직 하나님뿐임을 고백합니다. 세상은 쉼을 말하지만 참된 안식은 주님 안에 있고, 세상은 즐거움을 약속하지만 영혼의 기쁨은 복음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8월의 길목에서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분주함보다 하나님의 임재를 더 깊이 사모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의 죄와 허물을 고백합니다. 구속받은 백성이라 하면서도 하나님의 나라보다 내 편안함을 먼저 구했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말하면서도 자기 부인의 길은 피하려 했고, 말씀을 들으면서도 순종의 자리에서는 머뭇거렸습니다. 예배의 자리를 귀히 여기지 못하고, 기도의 시간을 뒤로 미루며, 감사보다 염려를 더 많이 말했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셔서 다시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8월의 무더위 가운데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 주옵소서.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지치지 않게 하시고, 병상에 있는 성도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야외와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성도들의 몸을 보호하시고,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는 시원한 생수 같은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폭우와 태풍과 각종 사고로부터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지역 사회를 지켜 주시고, 모든 삶의 터전 위에 주님의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휴가와 이동이 많은 계절입니다. 성도들의 오고 가는 길을 안전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는 사랑과 이해가 깊어지게 하시고, 쉼의 자리에서는 몸과 마음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그러나 우리의 쉼이 예배를 잊는 시간이 되지 않게 하시고, 즐거움 속에서도 감사와 절제와 거룩함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여러 형편으로 쉬지 못하고 일터와 가정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친히 위로와 새 힘이 되어 주옵소서.

하나님,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와 교회학교의 여러 사역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이미 진행된 사역 가운데 뿌려진 말씀의 씨앗이 아이들과 청소년과 청년들의 마음속에서 믿음의 열매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아직 남은 여름 행사와 모임 가운데도 성령께서 함께하여 주시고, 다음 세대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옵소서. 교사들과 봉사자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보이지 않는 헌신 위에 하늘의 위로와 기쁨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무더운 계절 속에서도 예배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시고, 말씀의 권위가 더욱 분명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서로의 연약함을 판단하기보다 품고 기도하게 하시며, 작은 섬김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마음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표지로 서게 하시고, 지역 사회 속에서 복음의 빛과 사랑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갈등과 혼란이 많은 시대 속에서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백성을 섬기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재난과 사고로부터 이 땅을 지켜 주시고, 약한 자와 외로운 자와 가난한 자들이 외면당하지 않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거룩과 사랑을 회복하여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오후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게 하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깨우고, 지친 영혼을 일으키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 나라의 방향으로 돌이키는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남은 8월도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우리의 믿음이 더위 속에서도 식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감사가 환경에 따라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쉼과 수고, 만남과 헤어짐, 예배와 일상 속에서 언제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참된 안식이 되시며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둘째주 주일 오후 예배 대표기도문

8월 둘째주 주일 오후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8월 둘째 주일 오후에도 주님의 백성들을 다시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의 한가운데서도 우리의 생명을 붙드시고, 지난 한 주간 가정과 일터와 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