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1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대림절 셋째 주일) 2025년 12월 14일

2025년 12월 14일 주일 대표기도문 (대림절 셋째 주일)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말씀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께서 세우신 복된 주일,
주의 날로 구별하여, 주의 전에 모여 예배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대림절 셋째 주일입니다.
기다림의 등불 셋째 불을 밝혀 들고,
우리의 왕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며 그 길을 예비합니다.

주님,
우리가 기다리는 이 대림절은 단지 과거에 오신 아기 예수의 추억이 아니라,
지금도 오시는 성령의 주님을 영접하며,
마침내 다시 오실 영광의 주님을 고대하는
거룩한 신앙의 계절임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주님,
기다림 속에서도 우리는 자주 흔들리고 지쳤으며,
말씀보다 세상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던 우리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기보다 일상의 편안함에 안주하고,
회개보다 변명으로, 기도보다 분주함으로 시간을 채웠습니다.
주께서 우리의 메마른 심령을 불쌍히 여기시고,
말씀과 성령으로 다시 덥혀 주시고 깨어 있게 하옵소서.

주여,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의 골짜기를 메우고,
교만의 산과 언덕을 낮추게 하시며,
우리 안에 감춰진 죄악과 위선을 드러내어 회개케 하시고,
말씀 앞에 겸손히 무릎 꿇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예비된 주의 길을 따라,
기쁨으로 다시 오실 주를 맞이할 준비된 신부 되게 하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이 대림절에 우리 교회 위에 은혜를 더하사,
교회가 세상의 빛으로 오신 주님의 빛을 따르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향기로 세상 속에서 복음의 편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올해의 남은 날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시고,
기도와 말씀, 회개와 섬김의 열매로 채우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계절,
다음 주로 다가온 성탄절을 준비하는 마음과 손길들 위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어,
겉모습의 화려함보다 중심의 진실함이 넘치게 하시고,
성탄의 본질이신 ‘임마누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는 복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을 주께 맡겨드립니다.
무너진 가정마다 주님의 회복의 손길로 만져 주시고,
깨어진 관계에는 화해의 영을 부어주시며,
슬픔 중에 있는 자들에게는 하늘의 위로로 임하여 주옵소서.
부모는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게 하시고,
자녀는 주 안에서 순종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시며,
모든 가족이 주 안에서 하나 되어
가정 예배가 회복되는 성탄의 계절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불안정한 사회와 분열된 정치, 거짓과 탐욕이 들끓는 이 땅을 긍휼히 여기사
회개케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이 나라를 이끌게 하옵소서.
경제와 외교, 안보의 불안 속에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참된 평안을 주시고,
특별히 겨울을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과 약자들 위에
하늘의 손길이 임하게 하옵소서.
북녘 땅에도 주의 빛이 비추게 하시고,
복음으로 남북이 다시 만나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함께 이루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주의 말씀을 들고 단에 서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권세와 영감을 더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심령을 찔러 회개케 하며,
지친 영혼을 소생시키고,
무너진 믿음을 세우는 생명의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로 하여금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그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제자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찬양대의 찬양,
기도하는 손길, 말씀을 사모하는 심령 위에
하늘 문을 여시고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대림절 셋째 주의 기쁨이 단지 감정이 아닌,
그리스도께 속한 자로 사는 삶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처음 오셨고 지금도 오시며
장차 다시 오실 왕,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대표기도문 (대림절 둘째 주일) 2025년 12월 7일

2025년 12월 7일 주일 대표기도문 (대림절 둘째 주일)

하늘의 보좌에 높이 앉으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늘과 땅이 주의 영광을 노래하는 이 주일 아침,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고,
찬송과 감사와 간구로 주께 나아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창세 전부터 예정하신 구원의 섭리 안에서
죄인 된 저희를 기억하시고,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려
이 계절을 준비하게 하신 주님.
오늘 우리는 그 약속의 성취를 기다리며,
대림절 둘째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서 있습니다.

동방에서 별을 따라 온 박사들처럼,
우리는 주의 임재의 빛을 따라
혼탁한 세상 속에서 거룩함을 사모하며
주를 기다리는 자의 마음으로 이 예배에 임합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가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볼 때,
기다림의 자세보다는 조급함과 분주함 속에서
세상의 소리에 귀를 빼앗기고,
욕망의 그림자 속에 마음을 빼앗긴 채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건만,
말씀이 들리기보다 소음에 익숙했고,
사랑으로 오신 주님의 마음보다
자기중심적 판단과 감정에 따라 행동했음을 회개합니다.

오 주님,
대림절의 의미는 단지 과거의 회상이 아니라,
오늘도 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맞이하며,
장차 다시 오실 영광의 주를 소망 가운데 기다리는
현재의 결단임을 믿사오니,
이 기다림 속에서 우리의 심령이 깨어 있게 하옵소서.

마치 등불 들고 신랑을 기다리던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도하며 준비하는 신부 된 교회 되게 하시고,
세상의 빛으로 오신 주님을 따라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등불을 끄지 않는
거룩한 증인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을 지나며,
우리의 사역과 마음을 다시금 정돈하고
새해를 준비하게 하소서.
복음을 전파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말씀과 기도로 세워져 가는 건강한 공동체 되게 하시고,
특별히 새롭게 선출된 직분자들과 기관의 일꾼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시어,
맡은 직무를 주님의 심정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또한 이 대림절에
우리 모든 성도들이 진정한 회개와 회복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닮은 겸손과 인내, 사랑의 삶으로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의 빛을 비추는
참된 교회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가정을 지켜주시고,
특별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계절에
상한 마음, 깨어진 관계, 지친 육신을 위로하여 주시며,
성탄의 참된 기쁨을 모든 성도의 삶 가운데 경험하게 하소서.

주여,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분열과 다툼, 정욕과 탐심으로 어두워진 이 땅에
공의와 진리의 주님이 다시 임하시어
정결케 하시고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정치와 사회, 교육과 문화, 경제와 외교까지
주의 말씀의 기준으로 회복되게 하시고,
교회가 이 민족의 양심이 되며,
거룩함으로 세상의 소망이 되게 하옵소서.

북녘 땅에도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갇힌 자들이 자유케 되고,
복음의 문이 열려
우리 민족이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 위에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대림절에 어울리는 하늘의 메시지가
성령의 감동으로 선포되게 하옵소서.
듣는 모든 성도들이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시고,
마음의 길을 고르게 하여
주의 오심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주의 오심은 확실합니다.
주께서 한 번은 낮고 천한 말구유로 오셨고,
다시 한 번은 심판과 구원의 주로 다시 오실 줄 믿사오니,
그 날을 고대하며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참된 신앙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하늘 보좌에서 오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마침내 다시 오실 약속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대표기도문 (기관총회 주일) 2025년 11월 30일

2025년 11월 30일 주일 대표기도문 (기관총회 주일)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시간과 역사의 주관자 되시며,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찬송합니다.
주의 부르심 따라 이 땅의 작은 지체로 살아가는 저희가,
오늘도 주의 날을 맞아 예배의 자리에 나와 엎드립니다.

계절은 스스로를 내려놓고 낙엽처럼 바닥에 엎드리며 겨울을 맞이합니다.
저희도 교만한 자아를 내려놓고,
겸손히 무릎 꿇어 하나님 앞에 마음을 쏟아올립니다.
하나님의 자비 없이는 숨조차 쉬지 못할 존재이오니,
주의 은혜를 다시금 간절히 구합니다.

주님, 이 한 주간도 주의 뜻보다 내 생각을 앞세우고,
주님의 영광보다 나의 평안을 구하며 살았습니다.
감추어진 죄를 핑계로 덮고,
해야 할 기도는 미루며, 행해야 할 사랑은 계산하며 살았습니다.
주여, 이 모든 허물들을 긍휼히 여기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죄 사함의 은혜를 다시 입혀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는 새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은 교회의 각 기관들이
새로운 일꾼을 세우는 총회의 주일로 지킵니다.

이는 단지 사람을 뽑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교회를 위하여 택하신 자를 드러내시는 날임을 고백합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신 주의 말씀처럼,
직분은 특권이 아닌 섬김의 짐이요,
은혜의 보좌 앞에서 떨림으로 감당할 사명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의 몸 된 교회는 사람의 지혜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과 말씀의 빛 안에서 자라납니다.
그러므로 총회를 주관하시는 성령 하나님,
모든 결정 위에 역사하여 주시고,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우선되는 총회가 되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외형보다 보이지 않는 중심을 보시는
주의 눈으로 선택하게 하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를 위해 헌신할 사명의 무게를 기도로 감당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새로 세워질 직분자들과 부서장들,
청년회와 남녀전도회, 교육부서와 봉사부서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꾼들에게 겸손한 마음과 성실한 손을 허락하시고,
먼저 무릎 꿇는 자가 되어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서로를 높이기보다 낮아짐으로 하나 되어,
교회의 덕을 세우는 참된 동역자 되게 하시고,
구속의 은혜에 빚진 마음으로 기쁨으로 헌신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긍휼히 여기소서.
이 시대의 어두움 가운데 복음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시고,
진리와 사랑 안에 굳게 서서,
예배와 말씀, 전도와 선교에 더욱 힘쓰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세상에 휘둘리지 않게 하시고,
세상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보게 하옵소서.

또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가 바른 지도자를 세우듯,
이 민족도 하나님의 뜻 안에 선한 통치자를 세우게 하옵소서.
북녘 땅에 복음이 다시 살아나게 하시고,
복음으로 통일되는 날을 허락하셔서
이 민족이 열방을 향한 복음의 제사장 나라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 위에 성령의 능력을 덧입혀 주옵소서.
강단 위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 있는 하나님의 검이 되어,
우리의 심령을 쪼개고 변화시켜,
총회로 시작되는 한 해 사역을 향한 방향을 비추는 등불 되게 하옵소서.

주여, 모든 찬양과 기도, 직분자 선출과 그 회의의 한 순간까지
오직 하나님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11월 23일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11월 23일 주일 대표기도문

영원 전부터 계셨고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며,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선하신 섭리로 만물을 다스리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추수감사주일, 이 계절의 끝자락에서 은혜의 밀알들을 손에 움켜쥔 채, 저희는 오늘도 주의 전을 찾아 무릎을 꿇습니다.
이 땅의 계절은 바뀌고 잎은 시드나, 주의 자비는 여전하여 새롭고, 주의 진리는 아침 햇살처럼 변함이 없습니다.

하늘의 창고를 여시고 비를 주시고, 햇살을 주시고,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주심으로, 황무하던 들판에 생명의 곡식을 채워 주신 주님.
그 모든 열매가 당신의 손에서 나왔음을 고백하오니, 이 작은 감사를 주 앞에 올려 드립니다.
감사는 구원의 확증입니다. 감사는 성도의 의무이며, 선택받은 자의 고백입니다.
오늘, 이 예배당에 올려지는 모든 찬양과 기도가 우리의 구속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고백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지만, 그 영광을 스스로 깨뜨렸습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인류가 죄 아래 죽었고, 우리도 그 죄의 유전으로 말미암아 이기적이고 교만한 자로 살았습니다.
감사보다 불평이 앞섰고, 기도보다 근심이 앞섰으며, 섬김보다 자기 보전의 삶을 살았습니다.
은혜 위에 은혜를 덧입었음에도, 감사는 입술 끝에서만 맴돌고, 진정한 찬양은 삶으로 흘러나오지 못했습니다.

주여, 우리의 이 무너진 마음을 다시 일으켜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주시고, 그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어 지금도 우리가 의롭다 함을 받았음을 믿음으로 누리게 하옵소서.
지은 죄보다 크신 은혜, 행한 죄보다 깊으신 사랑이 오늘도 우리를 끌어안아 주시고,
마침내는 영화롭게 하실 줄 믿는 담대한 신앙으로 서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 우리는 간구합니다.

먼저, 이 땅의 순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의 믿음을 위해 기도합니다.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진리를 붙들고,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걸어가게 하옵소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사오니, 주께서 친히 붙드시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며, 구원의 투구를 벗지 않고 믿음의 방패를 들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람의 눈길보다 하나님의 눈동자를 두려워하게 하시고,
세상의 길이 아닌 좁은 길, 생명의 길을 선택하는 지혜를 주소서.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시되,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오늘도 우리의 모든 길이 그리스도를 지나지 않고는 아버지께 나아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로 산 그의 몸이요,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세속의 유혹과 혼란한 시대정신 속에서도 정결한 신부로 서게 하시고,
복음의 등불을 밝히는 교회, 말씀과 기도에 깨어 있는 교회,
성령의 불로 타오르며 사랑으로 묶인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세우신 목회자 위에 하늘의 기름을 덧입혀 주소서.
말씀을 들고 설 때는 선지자처럼 담대케 하시고,
지친 자를 위로할 때는 목자처럼 부드럽게 하시며,
영혼을 인도할 때는 그리스도의 심장을 부어 주옵소서.
말씀의 강단을 불꽃처럼 붙들어주시고,
성도들의 심령에 성령의 비처럼 말씀을 내리사 큰 부흥을 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하시며,
분열된 세대 속에 화해의 영을 부으시고,
북녘 땅에도 복음의 빛이 비추어 온 겨레가 주 앞에 하나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때에 통일을 이루사,
이 민족이 다시 한 번 열방을 향해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제사장 나라 되게 하옵소서.

끝으로, 이 예배가 주의 보좌 앞에 온전한 향기가 되게 하시고,
찬양대의 찬양 위에 기름 부으시며, 섬기는 손길들 위에 갑절의 복을 허락하소서.
주의 말씀이 들려질 때, 성령께서 임재하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쪼개어, 회개로 이끌고 결단으로 세우게 하소서.

감사로 드리는 예배가, 다시 시작되는 순종의 출발점이 되게 하시고,
추수의 계절에, 우리 마음에도 영적 열매가 맺혀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구원자 되시며 다시 오실 영광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1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대림절 셋째 주일) 2025년 12월 14일

2025년 12월 14일 주일 대표기도문 (대림절 셋째 주일)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말씀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께서 세우신 복된 주일, 주의 날로 ...